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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 서울 전세입자, 30대… 용인 역북 노린다

높은 전세금으로 인한 부담감으로 1~2인가구 및 30대들의 서울 탈출 행렬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들이 수도권으로 몰리면서 중소형 아파트가격 상승률이 서울을 웃도는 웃지 못할 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

통계청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빠져 나간 인구는 총40만4252명으로 이중 30대가 전체의 26%로 가장 많았다. 

특히 ‘30대'탈서울' 인구가 증가세인 것도 주목된다. 지난해 서울을 빠져 나간 30대 인구는 1년 전보다 약2600명 늘었다. 이러한 인구이동은 수도권 주택매매 증가세를 견인한다.

한 부동산전문가는 "서울을 벗어나 전세금으로 내집을 마련하는 전세입주자들과 30대 직장인들의 이동으로 수도권 중소형아파트들의 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 출퇴근 환경이 고루 갖춰지게 될 수도권지역들, 예를 들면 평택이나 용인역북지구 같은 곳들이 부동산시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용인역북지구는 서울~세종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지역 중 으뜸지역으로 서울로의 출퇴근이 용이하고 분양가도 저렴하다. 신규분양아파트가격이 3.3㎡당 1000만원 전후에서 책정되고 있다. 이는 서울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나 인근지역인 용인 수지구, 수원 영통구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지난 8월KB통계에 따르면 서울아파트 전세가격은 4억1271만원, 수도권은2억9525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처인구는 용인경전철이 지나는 곳으로 교통여건도 속속 확충되고 있고 공공산업단지건설, 행정타운 및 굵직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신규분양아파트들의 가격경쟁력이 크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41만7485㎡ 규모로 조성되는 역북지구는 도시개발사업으로 2018년까지순차적으로 약4100가구가 입주한다. 미니신도시급으로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조성된다.

특히 용인역북지구의 중소형 ‘용인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는 용인경전철명지대역 초역세권으로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친환경, 쾌적한 주거여건, 저금리시대에 알뜰하게 내집을 마련하는데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초역세권으로 단연 돋보이는 ‘용인 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는 택지지구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59㎡~84㎡ 중소형 위주로 지어진다. 지하2층~지상최고29층 10개동 총842가구를 분양한다. 세부전용면적별로는 △59㎡598가구 △84㎡244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면적59㎡가 전체71%에 달한다.

아파트단지는 채광과 통풍이 좋도록 전가구 남향위주의 판상형구조로 설계했다. 낮은 건폐율(16.91%)과 탁트인 전망이 돋보인다.

단지내 다양한 조경공간과 입주민을 위한 휴게쉼터, 커뮤니티시설, 탁구장, 헬스장, 작은도서관, 북카페, 실버존, 키즈존 등을 마련했다. 아파트 내부에 수납공간을 많이 넣어 공간을 실속있게 활용토록 했다. 주방과 안방에는 넓은 팬트리(식료품등저장공간)가 주어진다.

교육시설은 초등학교가 개교예정이고, 인근에 역북초, 서룡초, 용신중, 용인고, 명지대, 용인대 등이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이마트가 도보이동거리에 있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공용버스터미널, 용인중앙시장, 용인시립도서관 등도 가까워 생활편의시설도 충분하다. 지구내 근린공원이 예정되어 있으며, 함박산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용인역북 도시개발사업지구내 역삼동주민센터 옆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6월로 예정돼 있다.

 

최경침 기자 /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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