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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올해까지 전국 어린이집 101개 건립
[헤럴드경제] 재계가 올해까지 8년에 걸쳐 전국 각지에 총 101개의 어린이집을 건립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2016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건립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전경련은 올해 지자체 12곳과 협력해 총 12개의 어린이집을 짓기로 했다.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지난 2008년 11월 전경련 회장단회의에서 사업 추진을 결의한 후 경제계가 공동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보육 취약층을 지원하려고 지어온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이 사업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8년간 100개소 건립을 목표로 석모도, 자월도 등 도서 지역과 삼척, 예천, 완도 등 농어촌 산간 43곳, 시화산단 등 산업단지 인근 16곳 등에서 진행돼왔다.

101개소 어린이집 건립이 완료되면 7000여 가정이 보육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 1100명의 보육 교직원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문을 연 데는 78곳이다.

허창수<사진> 전경련 회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당초 어린이집 건립 목표 달성은 지자체, 국회, 기업 등 각계의 관심과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그동안 어린이집을 지으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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