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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호가든3차 재건축 정상화…현대건설 ‘디에이치’2호 내년 초 분양예정
-삼호가든3차 재건축 사업 직무대행 체제 하 사업 정상궤도 올라

-강남 최초 비정형(곡선) 외관 등 다양한 최초 설계 적용될 예정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지난 5월 조합원 분양신청 이후 관리처분계획 수립과정에서 내홍을 겪은 삼호가든3차 재건축 사업이정상궤도에 올랐다.

현대 삼호가든3차 재건축사업 조합 측은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하에 시공사로 선정된 현대건설과 상호협력을 통해 연내 관리처분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이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주택 프리미엄 ‘디에이치’ 브랜드의 두 번째 사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호가든3차는 수주단계부터 ‘디에이치’ 브랜드를 적용해 수주한 사업지여서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424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향후 835가구의 ‘디에이치’ 브랜드 아파트로 탈바꿈된다.

이 단지는 ‘디에이치’의 기본적인 상품방향인 강남 최초ㆍ최대ㆍ유일 요소를 3가지 이상 적용한다는 원칙을 준수할 예정이다. 


삼호가든3차는 강남 최초 비정형(곡선) 외관과 문주, 강남 최초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과 강남 첫 ‘TEEMS & HERV’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에너지 하이 세이브 시스템’은 현대건설이 국내 처음으로 공동주책 에너지효율등급 ‘1++’ 인증을 받은 에너지 절감 시스템이다. ‘TEEMS(폐열 회수 환기시스템) & HERV(에너지ㆍ환경 관리)’는 환기 분야 최초로 녹색기술 인증을 취득한 세대 내 공기의 질을 고려한 시스템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첫 ‘디에이치’ 브랜드 아파트로 선보여진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개포지역 랜드마크가 돼 2호 ‘디에이치’ 사업에 대한 문의가 크게 들어오고 있다”며 “반포지역의 우수한 학군ㆍ학원가 조성으로 교육특화지역으로 불리는 반포동 삼호가든3차에 ‘디에이치’ 2호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강남 재건축 시장을 이끌어가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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