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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證 "KT, 업황 개선으로 이익 개선 가능"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삼성증권은 26일 KT가 업황 개선으로 지속적인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KT에 대한 투자의견을 2013년 7월 이후 ‘중립’으로 유지한 것은 유선매출 하락과 다소 늦은 LTE 상용화에 따른 무선 경쟁력 약화 때문이었다”며 “그러나 2014년 이후 무선 부문 경쟁력을 회복했고 최근 유선 시장도 회복세를 보이는 등 기존 핸디캡을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삼성증권 보고서 표]

또 “올해와 내년 연간 영업이익 성장폭은 각각 9.8%와 8.1% 수준으로 전망한다”며 “주로 유무선 매출 성장과 마케팅 비용 감소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 추정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도 있다”며 “KT가 진행 중인 보유 부동산 임대 및 개발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해 추가적인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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