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9년전 기사 성지순례…“박근혜는 최태민-최순실 모녀에 좌지우지”
[헤럴드경제] “성지순례 왔습니다“.

2007년 6월 작성된 기사에 네티즌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당시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은 최태민 목사 일가와의 관계로 홍역을 치르고 있었다. 한나라당 당원이었던 A씨가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 일가의 관계를 폭로한 내용을 다룬 기사였다.



지금으로부터 9년전 ‘최태민 일가가 박근혜 후보와의 연으로 엄청난 부동산과 재산을 향유하고 있다’라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당시 폭로자는 박근혜 후보와 북창동 자택 건설 리베이트 의혹과 최태민 일가와의 관계 등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박근혜 후보는 1984년 6월 좋은 환경을 버리고 성북동 집을 판 후 삼성동 최태민 집 앞으로 이사했고, 박근혜 최태민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최태민의 딸인 최순실 집이 있으며, 이 주변은 그들의 부동산으로 둘러쌓여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최태민이 퇴운도사라는 이름으로 명성을 얻었고, 이름을 바꿔가며 여러 범죄를 저질렀다“고 덧붙였다.

9년전 내용이지만, 최순실이 ’청와대 비선 실세‘라는 정황 증거가 하나둘 드러나면서 다시금 이목을 끌고 있다. 네티즌 ‘robe****’는 ”10년 전 기사가 이렇게 가슴에 와닿다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네티즌 ‘cxz6****’은 ”대한민국이여 앞날이 깜깜하다“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대다수 네티즌은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나네“라는 비난 의견을 댓글로 표출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