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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2016년 하반기 고용디딤돌 입교식…2016년 상·하반기 훈련생 318명 선발로 공공기관 최대 규모
[헤럴드경제=황해창기자]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4일 한전 인재개발원에서 청년 일자리 확대와 협력사의 우수 인재채용 지원을 위한 하반기 고용디딤돌 입교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한전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최대 규모로 2개월간의 직무교육 및 1~3개월간의 한전 협력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다.한전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통한 직무교육과 협력사의 현장 인턴십 경험을 통해 구직자는 직무역량 향상과 취업 기회를 얻고 협력사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전의 고용디딤돌은 채용연계를 높이기 위해 한전의 기자재 유자격 공급협력사 및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등 우량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인원 및 희망 직무교육 등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24개 협력사가 참여했으며, 지난 9월말부터 사무ㆍ전기ㆍICT 3개 분야에 지원자를 모집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242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2개월 과정의 직무교육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실습시설을 보유한 한전 인재개발원에서 시행되며, 교육과정 참가자에게 훈련수당, 취업지원금, 지방거주자를 위한 숙박보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 장기근무 유도를 위한 정부 프로그램인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참가자가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안내 등의 지원을 하게 된다.

김응태 한전 인사처장은 이날 입교식에서 “한전 고용디딤돌을 통해 한전과 협력사간의 상생경영이 확대되고 양질의 고용창출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직무교육과 인턴십 기간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전은 앞으로 한전 고용디딤돌 사업이 정착돼 우리 사회 최대 현안인 청년 고용문제 해소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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