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여름이 그리울 12월, 호주의 유혹…인천-케언즈 직항 상품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우리가 느닷없이 쌀쌀해지는 사이 남반구 호주는 갑자기 더워졌다. 우리의 가을이 깊어지는 동안, 남반구는 늦봄으로 향해 치달은 것이다. 높았던 서울의 기온은 점점 낮아지더니, 열흘 전 무렵 시드니에 역전됐다. 25일 서울 17도, 시드니 25도.

앞으로 날이 갈수록 움츠러들 우리는 여름이 그리워지겠다. 하나투어[039130]가 인천과 호주 케언즈 직항편 개설을 계기로 겨울 겪는 한국인을 여름 맞은 호주로 데려가는 프로그램(12.14~2.1)을 마련했다.
호주 케언즈 그레이트베리어리프   [사진=하나투어]

호주행 여행객은 2015년 13.5% 증가율을 보이더니, 올해에는 지금까지 예약 상황에 비춰 40%이상의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하나투어측은 설명했다.

이같은 증가율은 ‘상극은 매력’이라는 여행트렌트 중 하나로 해석될 수 있겠다. 하나투어측은 시드니, 골드코스트, 멜버른, 케언즈, 울룰루, 퍼스 등 호주 도시들은 우리나라 기준으로 늦가을부터 초봄 시즌까지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의 동쪽끝인 케언즈는 ‘액티비티의 천국’, ‘세계인의 휴양지’, ‘호주에서 가장 빛나는 도시’, ‘호주 고유의 자연과 문화가 보존되어있는 곳’ 등의 별칭을 갖고 있다고 여행사측은 소개했다.

ab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