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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필리핀 바이오파마와 수출 합의
-조영제 ‘옴니헥솔’ 3년간 200만 달러 공급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필리핀 바이오파마와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18일 코트라(KOTRA)가 주최한 ‘지사화-월드챔프 쇼케이스 수출상담회’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조영제 ‘옴니헥솔’을 바이오파마에 3년간 약 200만 달러 규모로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조영제 생산 시설을 견학한 아이다 볼라자 바이오파마 대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우수한 작업 공정과 바이오파마의 조영제 전문 영업망을 바탕으로 향후 필리핀 조영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의약품 시장은 연 평균 9.4% 성장해 2020년에는 80억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수입시장 규모는 현재 9억 달러로 최근 3년간 약 22% 증가했다.

강덕영 대표는 “현재 필리핀에 연간 40억 원 가량을 수출하고 있지만 옴니헥솔 공급 확대로 향후 60억 원 이상의 수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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