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달 들어 D램 단가가 17∼17.5달러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4분기 D램 모듈(4GB) 가격은 평균 17.5달러 이상으로 전 분기보다 30%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NH투자증권 보고서 표] |
또 “올해 D램 시장은 작년보다 20∼25% 성장할 것”이라며 “내년 D램 공급은 19.2% 늘어나겠지만 수요는 더 큰 폭인 20.5%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 공급 제한으로 D램 평균판매단가(ASP)가 1.5% 오를 것”이라며 “다만 내년 1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가격 둔화 가능성이있으나 완만한 조정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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