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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진우 기자 “사이비교주가 통치하는 나라”
[헤럴드경제] 오랫동안 최태민 집안과 박근혜 대통령의 관계를 취재해온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자신의 SNS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물러날 것을 권유했다.

주 기자는 JTBC의 연설문 유출 보도 이후 트위터에 “사이비교주가 통치하는 나라”라며 “이것이 당신의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입니까?”라고 묻고는 “박근혜 대통령님 물러나십시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주 기자는 한 인터뷰에서 “내년이 대선이죠. 제가 최순실 게이트를 준비하고 있어서 연말 연초에 공개하려고 하고 있었어요. 지금은 국감 기간이고 박 대통령 힘이 센 데다가 선거법 수사가 6개월 정도 되기 때문에 10월까지는 박근혜 대통령이 누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게 끝나고 여권의 대권 잠룡들이 움직일 때 최순실 게이트를 공개하려고 준비한 게 있죠. 지금 터졌으나 제가 취재한 것에 절반도 안 왔어요. 저는 매일 최순실과 정유연(정유라 개명 전 이름) 주변에서 밥 먹고 차 마셨거든요. 독일도 다녀왔어요”

“그리고 이명박 가카를 위한 프로젝트로 준비하고 있어요. 군자금이 많이 확보 되면 쏟아부어 여러분이 쉽게 접근하려고 하는 프로젝트가 두세 개 있습니다. 생각대로 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고 있어요. 제 나름대로 연말 연초에 준비하는 게 있는데 잘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혀 상당한 수준의 추가 취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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