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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신 에너지기술로 취약계층 돕는다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LG전자(066570)가 태양광 등 신 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나선다.

이 회사는 25일 전주시 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전기안전공사, 김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국내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엔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 이건식 김제시장, 이종성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상봉 LG전자 에너지사업센터장(사장) 등이 참석, 저소득층의 전기 안전 및 에너지 복지 확대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LG전자를 비롯한 4개 기업 및 기관은 올해 안에 김제시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고효율 전기설비 보급, ▷단열창호 시설 구축, ▷노후설비 개선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태양광 패널, LED 조명 등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제품을 공급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

이 회사와 전기안전공사는 또 이날 ‘에너지 기술 개발 관련 포괄적 업무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신 재생에너지 기술 공동 개발, 전기안전 신제품 개발 시 기술 지원 등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사업분야가 다른 공사, 기업,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법인의 협업으로 소통과 공유, 협력을 통해 정부 3.0 가치실현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봉 LG전자 에너지사업센터장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한 실질적 복지 증진은 물론,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에도 지속 기여할 수 있도록 에너지 기술 혁신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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