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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빈, H.O.T 멤버 될 뻔 ‘반전 과거’
[헤럴드경제]배우 원빈이 1990년대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 H.O.T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6’에서는 시작은 ‘아이돌 연습생’, 끝은 ‘톱배우’가 된 스타들이 소개됐다.

원빈이 1위에 이름을 올렸고, 박신혜, 수애, 이종석, 김선아, 민효린, 박보검, 구혜선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tvN ‘명단공개2016’

고등학교 시절 카레이서를 꿈 꿨던 원빈은 녹록치 않은 현실에 방황했다.

그 당시 원빈은 박선주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고 H.O.T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강한 이미지를 찾던 H.O.T와는 맞지 않아 탈락했다.

이후 1997년 드라마 ‘프로포즈’로 데뷔한 원빈은 ‘가을동화’를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라 지금까지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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