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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강화 도래미마을 등 28곳 올해의 ‘으뜸촌’으로 선정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인천 강화 도래미마을, 경기 양평 여물리체험마을 등 28곳이 국내 여행을 가기 좋은 1등급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 453개소 가운데 28곳을 올해의 ‘으뜸촌’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으뜸촌 선정은 농촌관광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이용자의 편의제공과 시설·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4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아야 한다. 지난해 8곳이 으뜸촌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8곳이 선정됨에 따라 으뜸촌은 총 36개로 늘어났다. 으뜸촌으로 선정되면 향후 정부의 농촌관광사업 육성정책에 우선 고려대상이 된다.


새로 선정된 으뜸촌 가운데 몽골의 침입으로 39년간 고려의 수도였던 인천 강화군에 있는 도래미마을은 역사 문화 관광자원으로 선원사지, 용진진, 광성보, 삼량성 등 다수의 문화재가 분포하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대전 중구 무수천하마을은 대도시 근교에서는 드물게 역사와 전통문화 그리고 농촌다움을 함께 보전하고 있는 마을로, 무공해 부추와 유기농 자운영 쌀을 비롯한 여러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어 계절별 농사체험이 가능하다.

또 양평 여물리체험마을은 건강생태마을 펜션에서 숙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고, 강원 양양 해담마을에서는 각종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는 등 마을마다 특색있는 농촌체험과 휴양이 가능하다.

으뜸촌 목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관광 포털 ‘우리나라좋은마을’(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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