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지난 주말 서울 명동에서 중고생 미소국가대표들과 함께 내ㆍ외국인을 대상으로 ‘K스마일’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우수한 활동을 벌인 청소년 미소국가대표들을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심사를 통해 위촉된 60개 팀의 중ㆍ고교 학생들은 ‘K스마일’ 홍보 영상 제작을 통한 친절 캠페인 확산 미션을 수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부림중, 천안신방중, 경기관광고, 경기국제통상고 등 4개교에 돌아갔으며,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장이 주는 최우수상엔 경기관광고, 대전삼육중 등 2개교, 우수상엔 효양중, 신정고 등 2개교, 장려상엔 월산중, 양양여중, 부천정보산업고, 대전신일여고 등 4개교가 받았다.

청소년 미소국가대표들이 서울 명동 K스마일 캠페인 과정에서 만난 외국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열린 K스마일 캠페인에서 중고생 미소국가대표들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는 친절한 한국의 이미지를 알리고, 삼촌ㆍ이모ㆍ누나 같은 내국인을 대상으로는 친절서약을 받은데 이어 친절과 미소로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를 당부했다.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 대상 친절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청소년 미소국가대표는 현재 5기까지 총 1082명이 활동했다.

청소년 미소국가대표 5기의 K스마일 캠페인 영상은 페이스북 채널에서(https://www.facebook.com/chungmiso/) 볼 수 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