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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바람불고 쌀쌀해져…서울 낮최고 17도, 영동ㆍ경북 비
일요일인 2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다소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 경북 내륙 지역은 흐리고 낮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강원 높은 산간에는 아침에 진눈깨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다소 강할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 제공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등 전국이 13~22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서울 14.8도, 인천 15.8도, 수원 16.0도, 강릉 10.4도, 대전 17.1도, 전주 16.4도, 광주 17.2도, 대구 16.0도, 부산 17.1도, 울산 14.9도 등이다.

낮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전 해상, 동해 전 해상, 제주도 전 해상에서 1.5∼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m로 일겠다.

기상청은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안전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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