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화통신은 22일 외신을 인용해 지난18일 이베이 사이트에 “마리아, 40일, 판매중”이라고 쓴 글과 함께 아기의 사진을 올렸다. 경매 시작가는 5000유로라고 씌여 있었다.
이 사진을 올린 남성은 최근 독일에 들어온 난민으로 28살, 아내는 20살로 드러났다. 왜 판매 글을 올렸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신화망] |
그는 아내와 함께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진짜로 팔려고 한 게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전해졌다.
이베이 대변인 피에르(Pierre Dubois)는 그들이 이 상황을 알게 된 직후 게시글을 내리고 경찰에 연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해 우리는 수많은 불만 사항들을 접수했다”고 덧붙였다.
이 게시글은 이베이에서 30분이 채 되지않아 내려졌지만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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