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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레이오프, 양상문 LG 감독 “히메네스 한방 나올 때 됐다”
[헤럴드경제]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은 1차전 선발인 헨리 소사가 위력을 발휘해 주길 기대했다.

양 감독은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NC와 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지금까지 경험으로 봤을 때 2~3주 정도 쉬면 초반에는 빠른 볼 대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짚었다.

양 감독은 이날 NC 타선에 대해서도 반색했다.
사진=osen

에릭 테임즈가 음주 운전에 따른 징계로 경기에 뛸 수 없는 NC는 붙박이 3번 나성범을 2번으로 올리고 박민우를 3번에 넣었다. 제대 후 후반기 맹활약한 권희동이 4번에 포진했다.

양 감독은 “(나)성범이 2번으로 바꿔준 것은 우리에게 편하다”며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한 방이 있는 타자가 먼저 나오는 것이 나은 측면이 있다”고 했다.

양 감독은 테임즈가 없어서 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며 경계해야 할 NC 타자로 권희동과 박석민을 지명했다.

반대로 팀에서 기대하는 선수로는 외국인 4번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를 꼽았다.

양 감독은 ”히메네스의 한 방이 나올 때가 됐는데“라며 입맛을 다신 뒤 ”이제는 맞을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거듭 기대감을 드러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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