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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경영의 미학] 장애인 3000가구 홈 IoT 평생 무상 지원
LG유플러스는 정보기술(IT) 분야와 장애인,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시아ㆍ태평양지역 장애 청소년들의 IT 생활환경 개선을 돕는 ‘글로벌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행사를 펼치고 있다. 각국 장애 청소년의 IT 활용 능력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 아ㆍ태 지역 개발도상국 장애인의 IT 접근 인식을 전환한다는 취지다.

2011년 베트남을 시작으로 송도, 태국, 부산, 인도네시아에서 매년 대회를 개최한 LG유플러스는 올해 중국 양저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뮤지컬 관람, 스키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청소년들의 사회 경험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 청소년이 성인이 됐을 때 자립기반 마련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두드림U+요술통장’도 만들었다. 장애 청소년과 임직원, 회사가 각각 1:1:3 비율로 후원금을 적립,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매칭 기금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지난 10일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 설치된 전문 녹음 부스에서 신간 도서를 음성으로 녹음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재정적인 후원 외에도 이 회사 임직원과 청소년의 결연을 통해 다양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목소리 재능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발성 및 낭독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50여 명의 임직원들이 녹음 부스에서 한달 간 심리학 분야 신간도서 5권을 완성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녹음 파일은 LG상남도서관의 ‘책 읽어주는 도서관’ 애플리케이션과 오디오북으로 제작돼 전국 점자도서관 및 맹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청각장애인 및 최중증장애인 3000가구에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도 평생 무상 지원하고 있다.

이혜미 기자/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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