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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글 선남선녀 단체 미팅 ‘로맨틱 그랑서울’ 29일 열려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GS건설은 오는 29일 직장인 단체 미팅 이벤트 ‘로맨틱 그랑서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부제는 ‘로맨틱 할로윈 인 그랑서울’로 싱글 남녀 150명씩 총 300명을 인터넷 홈페이지(www.saemip.com)를 통해 모집한다. 25세부터 35세까지의 싱글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성 참가자 2명으로 구성된 각 팀은 그랑서울몰 안에 있는 음식점 5곳을 옮기면서 다른 이성 팀을 만나게 된다. 음식점에선 남녀 2대 2로 자리가 배치되며 음식과 맥주가 무제한 제공된다. 

GS건설이 그랑서울몰에서 여는 미팅 이벤트는 이번이 6번째 행사다. 지금까지 1500명이 이 행사에 참가했다. 싱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인기 행사로 자리잡아 매회 조기 매진되고 있으며, 실제 결혼을 약속한 커플까지 탄생해 화제가 됐다.

김동삼 GS건설 부장은 “당일 매출 증진에도 도움이 되고 그랑서울을 알리는데도 효과적인 만큼 다양한 콘셉트로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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