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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로 시스템 기술 세계 선도
센플러스

‘3D HD급 영상을 위한 스마트 피코 프로젝터 부품 및 엔진개발’을 추진 중인 ‘센플러스’는 반도체 공정을 이용해 제작된 초소형 진동거울과 레이저 광원, 왜곡보정을 위한 렌즈 등으로 구성된 모듈과 3D편광 제어기 개발 및 영상구현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내장이 가능한 초소형 레이저 프로젝터 엔진으로, 레이저 광원을 이용하여 뛰어난 밝기와 색상의 영상을 구현하며, IT기기와의 연동은 물론 자동차나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마이크로 센서와 초소형 액츄에이터의 근간이 되는 멤스(MEMS: 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주)센플러스는 2006년에 설립된 기술선도 벤처기업 중의 하나다. 특히 창사이래 줄곧 광학기술과 연계된 마이크로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0년 개발에 성공한 초소형 가공기술을 이용한 무반사 LED 조명 시스템은 전량 일본에 수출할 정도로 기술개발은 물론 품질과 해외시장 개척에도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내년 매출 500만달러 규모로 시장 진입이 예상되며, 개발 종료 후 3년간 누적수익은 약 8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종욱 센플러스 대표는 “초소형 레이저 스캐너는 HD 급 레이저 영상을 구현하거나 3차원 공간 내에서 투사된 레이저를 통해 각종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기기에 활용될 수 있는 핵심 엔진 부품”이라며 “응용분야로는 피코프로젝터, 자동차의 헤드업 디스플레이, 라이다(LiDAR), 웨어러블 기기, 광통신기기, 의료 영상기기 등 매우 다양하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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