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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핑관광축제, 조윤선 장관은 자정부터 손님 맞고, 업계는 파격할인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10월 한달간 대한민국이 지구촌 여행자들의 쇼핑 천국이 된다. 장관은 자정부터 공항에서 손님을 맞으면 백화점, 면세점, 테마파크는 파격할인으로 화답한다.

멋ㆍ맛ㆍ흥이 어우러진 첫 쇼핑페스티벌 ‘2016쇼핑관광축제(Korea Sale FESTA)’ 성공을 위해 민관 합동의 글로벌 ‘호객’이 시작되는 것이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대학생 미소국가대표<사진>, 한국관광공사, 인천공항공사,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 관계자 등과 함께 축제 첫날인 1일 0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에서 외국인 손님들을 직접 영접한다.

조 장관 일행은 쇼핑관광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한하는 첫 손님에게 관광업계와 같이 마련한 왕복 항공권 등의 푸짐한 선물을 준다.

이른 새벽 한국을 찾은 다른 외국인들(300명)에게도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와 여행 필수용품(칫솔 등), 마스크 팩 등을 담은 선물 꾸러미를 나눠주며 환영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

문체부 조윤선 장관은 “낯선 이도 이내 정든 친구로 만드는 정성이 우리가 손님을 대해 온 전통”이라며 “우리의 매력과 따뜻한 정, 잊지 못할 추억을 가득 선사해 꼭 다시 오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밝혔다.

관광업계 등은 이날부터 한 달간 외국인에게 다양한 상품 할인을 비롯해 재미있는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숙박에서는 그랜드힐튼호텔 서울 원플서원(1+1), 롯데호텔은 3+1 할인프로모션을, 신라스테이는 무료 룸 업그레이드를 해준다.

교통분야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일본 손님에게 1+1 할인서비스를, 제주항공은 최대 95% 특가 제공을, 대부분의 고속버스 외국인 관광객에게 반값 서비스를 해준다.

현대아이파크몰 10~50%, 신세계백화점 10~30% 할인을, SM면세점 최대 50% 할인을 해주며, 에버랜드는 30%, 한국의집(공연, 체험, 한식)도 30%, 쁘띠프랑스는 2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K라이브(K팝홀로그램)와 논버벌공연 점프는 반값 입장을 시켜주고, 국립극장은 공연비 20%를 깎아준다.

인천공항 환영 행사는 조윤선 장관, 정창수 한국관광공사사장 등이 환대의 선봉에 서서 1일 0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대학생미소국가대표와 방문위 임직원들은 30일 오후11시부터 공항종사자와 국내외 여행자들을 상대로 ‘K스마일’ 캠페인을 전개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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