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올 강남권 마지막 공급
신동초·현대고 등 명문학군 위치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큰 관심
삼성물산은 10월 중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에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가 올해 강남권에서 공급하는 마지막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2층, 6개 동, 전용면적 49~132㎡의 총 475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일반분양은 59~84㎡에서 146가구가 나온다. 특히 일반분양 가구를 최저 2층~최고 32층까지 고르게 배치해 주목받고 있다고회사 측은 전했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잠원한강공원과 인접해 다양한 수상레포츠는 물론 운동시설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인프라가 뛰어나다. 잠원동 일대는 강남 8학군이다. 건널목 없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신동초ㆍ신동중과 현대고 등 명문학군이 있다. 서초동 학원가가 가깝다.
교통이 좋고 생활인프라도 탄탄하다. 올림픽대로ㆍ강남대로ㆍ한남대교 등을 통해 서울 도심 어디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ㆍ신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km에 신사동 가로수길과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이 있다. 2km안엔 신세계백화점(강남점), 현대백화점(압구정 본점), 파미에스테이션, 고속터미널 상가가 있다. 강남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과 대법원, 대검찰청, 서울고등법원 등 의료시설과 행정시설도 인근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일반분양이 중소형 평형이며 최저층에서 최고층까지 구성돼 있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고, 한강변과 바로 인접해 있어 향후 잠원동 일대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의 사전홍보관 ‘웰컴라운지’는 지난달 20일부터 소규모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전문 상담사를 통해 분양안내ㆍ청약정보 등을 미리 제공한다.
웰컴라운지 운영 관계자는 “압구정, 구반포 등 한강생활권 아파트의 시세가 최근 상승하면서 신규 분양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며 “웰컴라운지 예약이 연일 마감되는 등 뜨거운 분위기이고, 특히 인근 대형병원 의사와 변호사 등 전문직종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웰컴라운지는 래미안 갤러리(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안에 있다. 상설운영으로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총 3회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이 가능하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