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센터 아웃소싱 기업인 유베이스는 근로자가 희망할 경우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근로시간 전환제’를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전일제 근로자 120명이 단시간 근무로 전환했고, 170명이 단시간 근무를 하다 전일제로 바꿨다. 이처럼 시간제와 전일제 전환이 유연하다보니 임신, 출산 등을 앞두고 있는 여성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다.
허 대표이사는 “근로시간 전환제 도입 후 피크타임 때 효율적 인력운영이 가능해지면서 시간제일자리 근로자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많이 바꼈다”며 “처음 도입 당시 상담 관련 2개 부서만 운영을 하다 지금은 20개 부서가 이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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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대건 대표이사] |
원승일 기자/w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