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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오송화장품ㆍ뷰티산업엑스포 손님맞이 ‘착착’
-충북도, 내달 4일 개막 앞두고 막바지 행사장 조성 및 편의시설 점검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제3회 오송화장품ㆍ뷰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의 환경물자 설치와 시설점검 및 안전대책점검 등 손님맞이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엑스포 행사장인 오송역 동측광장과 서측광장에 기업관과 비즈니스관, 마켓관, 뷰티마켓관 설치가 완료됐으며 내부 공사 및 부스설치 작업이 한창이다.

내부 부스에는 엑스포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직접 들어와 환경장식과 물품배치 등 마무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오송역 내부에도 K-BEAUTY관과 오픈뷰티스튜디오가 설치됐으며, 1층에서 2층,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엔 엑스포를 형상화한 이미지가 맵핑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이날 오송역 이외에 주관 대행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막바지 진행 중인 행사장 조성과 주변 안전시설 및 각종 편의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공식행사 이후에 진행되는 테이프 커팅행사의 위치와 충북관과 기업관, 산업관, 마켓관등을 관람객들의 입장에서 돌아보면서 미진한 부분을 꼼꼼히 살폈다.

엑스포 안전 전반에 대해서도 만발의 태세를 갖췄다. 도는 재난 및 재해의 유형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안전사고 제로(0)’로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키 위한 실내외 시설물 및 안전관리 상태 등 점검을 마쳤다.

이후 지속적인 확인작업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엑스포 기간 중 충북을 찾는 해외바이어와 기업 관계자들에 대한 영접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관람객과 기업관계자, 바이어들이 불편함 없이 엑스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과 시설물 점검 등 운영 준비에 철저히 하고 있다”며 “엑스포를 통해 충북도가 화장품·뷰티산업 발전의 잠재력을 입증하면서 ‘K-뷰티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오송화장품ㆍ뷰티산업엑스포는 다음달 4일~8일까지 5일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최신 뷰티 제품 소개와 1대1 수출상담회, 각종 컨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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