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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긴키대 학생들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 1년 동안 국제화 인재 교육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은 29일 일본 긴키대 국제학부 1학년 학생 20명이 앞으로 1년간 국제교육원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 그리고 영어회화 교육을 받는다고 밝혔다.

긴키대 국제학부 한국 유학 프로그램은 1학년 한국어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과 영어 회화 실력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국제교육원의 다국적 학생들은 물론 경희대 한국 학생들과도 많은 교류를 하게 될 예정이다.

지난 28일 오전 경희대 크라운관에서 국제교육원 정규과정의 입교식이 진행됐다. 이날 입교식에 참석한 이케다 하루카(여) 학생은 “1년 동안 한국에서 한국어와 영어, 그리고 한국 문화를 배울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며 “1년 후에는 국제화된 인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경희대 국제교육원 제공]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며 다국적 학생과 교류하여 타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국제화된 인재 양성에 그 목적이 있으며 올해 처음 시작됐다.

이들은 경희대 국제교육원 2016년 가을학기 정규 과정부터 1년 동안 다른 언어권 학습자들과 함께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학습할 예정이며 외국어 강좌 수업을 통해 영어를 학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희대 가을정규 과정은 9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되며 총 58개국에서 온 1145명의 학생들이 수학한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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