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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망권 일품…‘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2차’ 10월 분양
현대건설, 지상43층 889가구
호수·서해야경등 입지탁월



현대건설은 오는 10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송도 6ㆍ8공구) A13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조감도>’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43층(옥탑층 제외)의 9개동이다. 전용면적 84~129㎡ 총 889가구다. 전용면적별로 ▷84㎡ 745가구(AㆍBㆍC) ▷99㎡ 136가구(AㆍB) ▷129㎡ 8가구(AㆍBㆍCㆍDㆍE) 등 총 10개 주택형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 6ㆍ8공구는 약 580만㎡의 부지에 주거시설 2만6000여가구와 국제 업무, 관광ㆍ레저 등이 조화된 국제도시로 조성된다. 이미 9600여가구가 공급됐다. 작년 10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1차’와 함께 5000여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조성된다.

단지는 조망권이 돋보인다. 송도 랜드마크시티의 핵심시설인 워터프런트 호수가 인접해 있다. 일부 세대에선 호수를 볼 수 있다. 서해바다 또는 송도국제도시 야경도 만끽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랜드마크시티의 중심상업용지, 업무시설 용지 등이 가깝다. 반경 3㎞ 안에 NC큐브 커넬워크, 센트럴파크몰,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있다. 코스트코, 이랜드몰, 롯데몰,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문을 열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도서관, 초ㆍ중교 등의 교육시설 부지가 계획돼 있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 자사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으로 통학도 쉽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역인 송도국제도시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송도~청량리 노선ㆍ인천발 KTX 등의 개발이 확정돼 교통여건은 더 나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송도국제도시에선 처음으로 사물인터넷(IoT)기술이 들어간다. 스마트폰을 갖고 있으면 공동 현관문 개폐가 가능해 별도의 비밀번호 입력이나 카드 태그가 필요없다. 기상시간이나 취침시간에 맞춰 조명 점ㆍ소등 조절이 가능하다.

편의를 위한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전기ㆍ수도ㆍ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이 운영된다. 특히 국내 처음으로 ‘조명 소등시간 지연시스템’ 과 ‘승강기 탑승 정원기준 안내’ 주거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상엔 차량이 없는 100% 지하주차설계가 이뤄진다. 단지 외곽선을 따라 약 1.1㎞의 산책로가 만들어진다. 커뮤니티센터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맘스카페, 남녀독서실, 도서관, 키즈카페, 북카페 등이 들어간다. 209동 최상층인 27층엔 게스트하우스 2실과 연회장 등의 스카이커뮤니티를 조성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송도 랜드마크시티에 총 5000여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되는 두 번째 걸작인 만큼 현대건설이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시킬 계획”이라며 “현재 1차의 경우 분양권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했다.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 2번 출구 인근(인천 연수구 송도동 158-1번지)에 다음달 중 문을 연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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