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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하락세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카카오가 올 3분기 기대에 미흡한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날보다 0.72% 하락한 8만 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이 전 분기보다 3.1% 감소한 3648억원, 영업이익은 17.9% 줄어든 219억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이는 광고와 게임 등 주력부문이 부진했고 마케팅비용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성 연구원은 ”광고는 다음과 카카오 부문 모두 좋지 않았고 게임도 ‘검은사막’ 매출이 감소하고 카카오게임 성장이 부진했다”며 “마케팅 비용은 카카오드라이버, 카카오헤어샵 등 O2O 서비스로 관련 지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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