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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ㆍ중 음악 교류의 장…포니정재단 후원 ‘영창뮤직콩쿠르’ 시상식 성료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포니정재단이 후원하는 ‘제4회 영창뮤직콩쿠르’ 시상식이 지난 23일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현계흥 영창뮤직 대표이사, 김영호 연세대학교 교수, 중국 피아니스트 선원위(沈文裕) 등 관계자와 수상자를 포함해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중국 참가자 2명을 포함해 총 33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부문별로는 클라리넷 강석원(서울대학교) 군과 피아노 윤정현(서울대학교) 군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자의 기념연주와 피아노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중국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선원위(沈文裕)의 축하 연주가 펼쳐졌다.

포니정재단과 함께하는 ‘제4회 영창뮤직콩쿠르’에서 현계흥 영창뮤직 대표이사(뒤 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심사위원, 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영창뮤직콩쿠르는 포니정재단의 후원으로 피아노 대상 1000만원, 클라리넷 대상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회 총 장학금은 4000만원 규모로 국내 단독 음악 콩쿠르로는 최대 수준이다.

콩쿠르 관계자는 “영창뮤직콩쿠르는 한국과 중국의 반짝이는 젊은 음악 인재들을 발굴 및 육성하고 있으며, 한ㆍ중 양국이 문화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한편 국내 예술 프로그램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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