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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 분양가ㆍ김포도시철도 호재…‘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0일 분양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호반건설은 오는 30일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2ㆍ3ㆍ5차<조감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Ab18블록), 3차(Ab19블록), 5차(Ab21블록)는 지하 1~2층, 지상 15~24층, 14개 동으로 총 936가구다. 연내 예정된 장기지구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Ac10블록) 696가구와 기분양된 1차(1584가구)와 함께 3226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계획이다.

단지에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이 2018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망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김포도시철도는 9개 정거장 총 길이 23.6㎞ 규모다. 구래역(예정)은 도시철도의 시발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래역 주변에는 M버스 등 대중교통을 아우르는 복합환승센터가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는 운동시설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호수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마트와 상업시설, 김포한강스포츠센터 등도 가깝다. 구래지구 내 교육시설은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있다.

내부는 4베이로 설계했다.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성을 높였다. 가변형 벽체를 선택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를 배치와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키즈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이 분양되면 총 3226가구의 호반건설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며 “경쟁력을 갖춘 분양가에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 중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계약금은 전용면적별로 1200만원(70㎡), 1500만원(84㎡) 정액제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9월(5차ㆍAb21블록), 2018년 11월(2차ㆍAb18블록), 2018년 12월(3차ㆍAb19블록) 등이다.

청약일정은 10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차 12일, 3차 13일, 5차 14일이다. 계약은 19일~21일까지다. 블록별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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