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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동원, 네덜란드 사절단에 IoT기술 선보여
스마트폰 통해 비상알림 가스·조명·냉난방 제어



경동원(대표 구용서)이 네덜란드 하이테크산업 경제사절단의 요청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홈, 게임 등 창의산업과 농축산업 관련 네덜란든 기업 인사 70여명의 경제사절단이 한국을 찾았다. 이 중 스마트홈 관련 글로벌 기업인 그린피크를 비롯해 첨단산업 기업들이 IoT기업인 경동원을 지난 27일 방문했다. 

경동원 직원이 네덜란드 경제사절단에게 사물인터넷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시연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사절단이 IoT 관련 기관 1곳과 경동원 등 2개 기업을 지정해 참관을 요청해 성사됐다. 경동원은 이날 스마트폰을 이용해 방문자의 영상통화는 물론, 가정 내 영상확인, 비상알림, 가스밸브와 조명, 냉방 및 난방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홈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경동원은 IoT기술을 기반으로 하나의 제품을 제어하는 것을 넘어서 소비자가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제시했다. 경동나비엔의 지주사답게 경동원의 비디오폰 제품들은 관계사인 경동나비엔의 모든 각방제어 시스템과 보일러 제품과 연동됐다. 하나의 앱으로 안전과 난방, 편의기능까지 편리하게 사용되는 것을 확인한 사절단의 갈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동원 관계자는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가능케 하는 IoT기술은 산업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을 기반으로 비디오폰, 각방제어, 냉난방제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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