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밀정’이 7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송강호는 자신의 주연작 합산 관객 수가 1억 명을 돌파하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의 배우가 됐다.
배우 오달수가 조연으로 출연한 영화의 누적 관객 수가 1억 명을 넘긴 적은 있지만, 주연작만으로 1억 관객을 돌파한 것은 송강호가 처음이다.
19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스크린에 데뷔한 송강호는 ‘살인의 추억’ 등 22편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고 주연작 중 ‘괴물’과 ‘변호사’는 1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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