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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드림 시민회원 가맹점 ‘문화나비’ 1호점 현판식 개최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옥진)은 27일 부평구 경원대로에 위치한 ‘부일식당’에서 부평구문화재단 시민회원 가맹점 ‘문화나비’ 제1호점 현판식을 개최하고 시민회원 모집과 ‘문화나비’ 사업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민회원 가맹점 ‘문화나비’ 사업은 부평구문화재단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재원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소액기부를 통해 지역문화 확산에 직접 참여하는 ‘아름다운 참여 시민회원제(CMS)’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문화나비’의 의미는 시민들의 작은 참여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부평구민이 모두 행복해지는 문화도시 부평이 만들어지기를 희망하는 뜻을 담고 있다.

‘문화나비’ 사업은 지역의 음식점이나 점포, 기업들이 시민회원(3만원 CMS 회원)으로 가입을 하고, ‘문화나비’ 현판을 정문에 부착하는 사업이다.

‘문화나비’에 동참하는 업체는 부평구민들이 문화예술로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기여하고 다양한 교류와 소통으로 아름다운 문화 동반자로 자리매김하며 문화재단 시민회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도현 부평구문화재단 후원회장(대원인물 대표이사)과 박옥진 부평구문화재단 대표이사, 노태손 부회장(씽크빅문고 대표), 한정철 부일식당 사장 등이 참석했다.<사진>

최도현 부평구문화재단 후원회장은 “부평의 문화예술 발전에 뜻을 함께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문화나비’ 가맹점이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옥진 부평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작년 후원회 결성이후 현재까지 2억여원의 기금을 모금하고, 이미 부평구민들을 위한 문화사업을 위해 매년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시민회원이 활성화되면 부평구민들이 직접 문화예술기부에도 참여하게 돼 그 뜻이 더욱 깊기 때문에 부평구문화재단에서는 시민회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홍보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정철 부일식당 사장은 “우리 부일식당이 시민회원 가맹점 ‘문화나비’사업의 1호점으로 현판식을 갖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미약하지만 작은 정성과 참여가 문화도시 부평을 만들어 나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하며 ‘문화나비’사업이 더욱 번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구문화재단은 2015년 결성된 후원회를 중심으로 올해부터는 시민회원 모집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50여 명의 후원회원과 70여 명의 시민회원이 가입했으며 2억여 원의 기금을 모금했다.

부평구문화재단은 ‘문화나비’ 가맹점과 시민회원 기금이 조성되면 후원회 기금과 함께 지역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귀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문화드림 후원회 및 시민회원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대표전화(☎032-500-2081)를 통해 가능하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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