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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김영란법’ 대상자일까?…알려주는 ‘앱’ 출시
[헤럴드경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하루 앞두고 각종 주의사항을 담은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앱 마켓 구글플레이에는 스타트업 루트앤트리가 만든 ‘영란이: 본격 김영란법 사용설명서+일지 작성’ 앱이 공개됐다. 

무료로 이용 가능한 이 앱에서는 금품 수수 금지 조항 자가 체크 리스트와 청탁 관련 일지 작성 기능, 최신 사례 등을 제공한다.

또 자신이 소속된 기관을 입력하면 김영란법의 대상인지도 판별해준다.

루트앤트리는 “해당 기록은 서버에 저장되지 않고, 사용자의 휴대전화에만 저장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식사금액 허용 한도인 3만원 미만의 맛집을 모은 앱도 출시를 앞두고 사전 체험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맛집 앱 ‘식신’은 다음 달 제휴 식당에서 사용이 가능한 5만원권 식사권(다이닝 카드)을 출시할 예정이다.

식신 관계자는 “김영란법 시행으로 외식업계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며 “다이닝 카드 등 여러 방안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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