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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주가급락은 과도”…LG화학 ‘상승’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LG화학이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하다는 한 증권사의 평가에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 49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1000원(0.41%)오른 2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4천66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면서도 “기차 배터리 수주 잔고가 34조원으로 시가총액의 2배를 기록하는 등 배터리 부문 중장기 모멘텀이 여전해 최근 주가 급락은 과도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에 대해 “소형전지 판가 하락과 정보전자 소재부문의 제품 믹스 확대로 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올해 초 인수한 팜한농은 계절적 비수기를 맞은 데다가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해 하반기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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