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매각추진으로 유찰시 한국도로공사가 직접 사업추진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한국도로공사는 행담도 2-2부지의 매각을 위해 최종3차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매각대상부지는 당진시 매산리 신평면에 위치한 행담도 2-2부지 내 516-4 등 17필지다. 총 면적은 15만6054㎡다.
이번 3차 입찰은 앞선 1ㆍ2차 매각 유찰에 따른 마지막 매각 추진이다. 이번에도 유찰되면 매각을 종료하고 도로공사가 직접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진행된다. 입찰 기간은 26일 오전 9시~11월 9일 오후 4시까지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매각 추진으로 민간에게 폭넓은 개발 기회를 제공해 행담도가 대표적 관광휴양지이자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홍보 및 당진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매각 성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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