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위 27일 미래건축포럼 개최

제해성 국건위원장은 “‘미래건축포럼’이 우리가 살고 있는 건축물과 도시 공간의 미래에 대해 국민들이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며, 국민들이 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건위는 올해 총 3차에 걸쳐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논의가 1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행사 종료 후 주요 내용을 누리집(www.pcap.go.kr),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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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건위)는 미래건축포럼을 발족하고 27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1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건축은 과거 산업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변화가 적용되는 플랫폼으로서 미래를 예측하고 선도적인 대응이 필요한 분야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장이다.

1차 포럼의 주재는 ‘미래자동차와 건축과 도시’다. 자율주행자동차, 개인 교통수단 등 미래 이동수단이 건축과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건축과 도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논의한다.

포럼은 건축ㆍ도시 분야 전문가가 아닌 자동차 분야의 전문가(현대자동차 황승호 부사장)가 발제를 한다. 기존 학술 토론회의 형태의 포럼 구성과 형식에서 벗어난 것이다.

건축ㆍ도시ㆍ정보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토론을 하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국토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