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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로 물든 강남의 가을…강남페스티벌 30일 팡파르
- 한류스타 총출동 ‘K-POP 공연’ 등 내달 3일까지 열전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삼성동 영동대로와 압구정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이달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K-POP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강남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강남구의 대표축제인 강남페스티벌은 강남 K-POP 공연, 강남 패션페스티벌, 글로벌 명장쉐프 음식축제, 강남스타일 댄스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30일 오후 6시부터 영동대로 현대자동차 GBC 부지 앞에서 펼쳐지는 강남 ‘K-POP 공연’은 강남페스티벌과 대한민국 쇼핑관광축제인 ‘Korea Sale FESTA’의 시작을 알린다.

한류스타 샤이니, 투피엠(2PM), 인피니트(INFINITE), 시엔블루(CNBLUE), 원더걸스, 걸스데이, 에이핑크, 에일리, 마마무, 빅스(VIXX), 에이오에이(AOA), 갓세븐(GOT7), 레드벨벳, 여자친구, 아이오아이 등 총 25개 팀이 대거 출동한다.

영동대로 K-POP 공연 특설무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30일 자정부터 10월 1일 오전 5시까지 삼성역에서 봉은사역 방향(현대차 GBC 앞) 7개 차로가 통제되고 삼성역 7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은 무정차로 운영된다. 반대편 코엑스 앞 7개 차로는 양방향으로 진행된다. 현장을 방문하거나 통과하는 시민들은 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압구정 로데오거리 일대에서는 ‘강남 패션페스티벌’이 열린다. 가수 딘딘과 곽현주 디자이너의 콜라보 무대로 스페셜 패션쇼를 진행하며 여성 래퍼인 제시와 트루디의 신나는 개막 축하공연도 준비됐다. 귀여운 반려견 패션쇼와 DJ페스티벌, 컨테스트 패션쇼 등이 마련됐다.

3일 오전 8시 영동대로 현대자동차 GBC 부지 앞에서 구민, 마라톤 동호인, 각국 주한대사ㆍ주재원 등 1만2000명이 참가하는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열린다. 대회 참가비 1억여 원을 유니세프와 강남복지재단에 전액 기부한다.

이날 국제평화마라톤 행사장에서 ‘명장 쉐프들이 펼치는 음식축제’는 활기찬 마라톤 축제의 즐거움에 먹는 즐거움까지 더한다.

한편 이달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관내 주요 백화점, 호텔, 문화공연장, 음식점 등 6개 분야 4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강남그랜드 세일’은 강남 전역에서 일부 품목에 대해 최대 80%까지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펼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한류와 패션, 마라톤까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채워진 ‘2016 강남페스티벌’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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