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매체 ESPN에 따르면 미국 해안경비대는 이날 오전 마이애미 해변에서 보트사고로 3명이 숨졌고 이중 24살의 호세 페르난데스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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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말린스 구단은 이날 예정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경기를 전격 취소했다. 구단은 성명에서 “말린스는 그의 비극적인 죽음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애도했다.
페르난데스는 2013년 내셔널리그 루키로 선정됐고 이번 시즌 2.86의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올해를 포함해 지금까지 두차례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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