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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래시 메탈 4대천황’ 앤스랙스, 오는 11월 내한…첫 단독 콘서트 연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스래시 메탈 4대천황으로 꼽히는 밴드 앤스랙스가 오는 11월 한국을 찾는다. 지난 2008년 동두천 록 페스티벌 이후 8년 만이다.

공연기획사 엑세스이엔티는 25일 앤스랙스가 오는 11월 8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결성 35주년을 맞이한 앤스랙스는 메탈리카, 슬레이어, 메가데스와 함께스래시 메탈을 대표하는 4대 밴드로 손꼽힌다.

1981년 미국 뉴욕에서 결성된 앤스랙스는 1984년 인디 레이블 메가포스에서 데뷔 앨범 ‘피스트풀 오브 메탈’(Fistful of Metal)을 발표했다. 이후 아일랜드 레코드와 계약, 조이 벨라도나를 보컬로 영입해 정규 2집 ‘스프레딩 디지즈’(Spreading the Disease)를 발표했다.

이어 발표한 ‘어몽 더 리빙’(Among the Living), ‘스테이트 오브 유포리아’(State of Euphoria) 등 앨범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1993년 발표한 정규 6집 ‘사운드 오브 화이트 노이즈’(Sound of White Noise)가 빌보드 차트 7위에 오르며 앤스랙스는 스래시 메탈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11집 ‘포 올 킹즈’(For All Kings)는 빌보드 하드 록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해 ‘스래시 메탈 빅4’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공연은 앤스랙스 데뷔 35주년과 ‘포 올 킹즈’ 발매를 기념하는 월드투어로‘현대카드 큐레이티드(Curated)’의 일환으로 진행되낟.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27일 정오부터 구매할 수 있다. 전석 스탠딩이며 티켓 가격은 11만 원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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