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NC는 3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남은 12경기에서 승률 50% 미만인 5승만 추가해도 NC는 자력으로 2위를 확정하게 된다.
롯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0대 0이던 3회말 1사 후 손시헌, 김태군, 나성범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NC는 김성욱의 중전 적시타와 박민우의 좌전 안타로 2점을 뽑았다.
롯데는 6회초 신본기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후속타자 손아섭이 중월 2루타를 치고, 황재균의 땅볼 때 나온 NC 선발 최금강의 실책으로 무사 1, 3루 기회를 이어갔다.
강민호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고도 롯데는 이 기회에서 한 점도 얻지 못했다.
김문호의 3루 땅볼 때 홈을 손아섭이 홈에서 아웃됐고, 박종윤은 유격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NC 선발 최금강은 5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11승(3패 2세이브)째를 챙겼다.
롯데는 NC와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1승 12패로 더 밀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