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국토지신탁 1000억 회사채 발행…“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원 합격점”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토지신탁의 제35회 무보증회사채 1000억원이 오는 29일 발행될 예정이다.

앞서 한국토지신탁은 토지신탁 사업비를 위한 운영자금 1000억원을 조달하려 한국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해 신고서를 제출했다. 22일에는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회사채 발행규모는 3년 1000억원으로 공모밴드 상단은 개별민평 +30bp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다소 많은 발행물량과 부동산 업황에 대한 불안감, 상반기 회사채 발행 당시 수요예측 미달로 인한 시장 우려에도 적극적인 IR(기업설명)으로 투자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여 수요예측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밴드 상단을 하회하는 개별민평 +20bp로 발행금리가 결정됐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안정적인 영업실적과 자산 건전성을 기반으로 한 시장지위와 뉴스테이 연계 정비사업으로 인한 수혜 등 신규 수익원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받은 것”이라며 “발행사의 적극적인 IR활동이 투자자들이 우려했던 요인을 상당 부분 해소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and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