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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니·인피니트·원더걸스·AOA…K-팝스타, 내달 30일 강남 공연
영동대로서 ‘한류페스티벌’콘서트
中국경일연휴 맞아 관광특수 기대




샤이니, 인피니트, 원더걸스….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한류 스타들이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로 총출동한다. 구는 다음달 30일 영동대로에서 ‘한류페스티벌 K-POP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콘서트는 10월말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막식 서두를 알리는 공연으로, 10월 3일 펼쳐질 ‘강남페스티벌’ 오프닝 행사이기도 하다. 주최는 구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함께 맡는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선 생방송으로, 전 세계 120개국에선 녹화방송으로 방영해 영동대로의 열기를 그대로 전하게 된다. 무대엔 그룹 ▷샤이니 ▷인피니트 ▷2PM ▷원더걸스 ▷씨스타 ▷AOA 등 20여개 팀이 오른다. 해외 관광객을 비롯한 모든 시민들이 국내 최정상급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게끔 관람료는 무료로 정했다.

한편 영동대로 삼성역 사거리~코엑스 사거리 진행방향 7개 차로는 행사 당일 오전 0시부터 10월 1일 오전 5시까지 통제된다. 콘서트에 국내 한류팬을 비롯해 중국 국경일 연휴를 맞은 중국관광객이 몰릴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장엔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 경찰서ㆍ소방서 등의 협조로 1000여명의 안전 인력도 투입된다. 구는 콘서트를 시작으로 3일까지 코엑스 광장 일대에서 K 컬처, K 뷰티, K 패션, K 푸드, K 투어, K 브랜드 등 다양한 쇼핑축제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기간동안에는 본격 가을패션을 선보이는 ‘패션 페스티벌’, 영동대로부터 한강, 탄천을 달리는 ‘국제평화마라톤대회’도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페스티벌 블로그(http://festival.gangnam.kr) 혹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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