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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운세상 닥터지(Dr.G), 11개 품목 中 위생허가 추가 획득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고운세상의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가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이하 CFDA)으로부터 총 11개 품목에 대한 위생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CFDA는 중국 심사기준이 매우 엄격하고 품목에 따라 최소 6개월이상 소요되는 까다로운 기준이다. 최근 들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한반도 배치 결정으로 한중관계의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 걸리던 위생허가가 1년이상 걸리고 더욱 까다로워져 실질적으로는 과거보다 더욱 엄격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닥터지는 2015년부터 꾸준히 준비해 최근 11개 품목의 위생허가를 받아냈다


닥터지는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홍콩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습 크림 ‘하이드라 인텐시브 크림’을 포함한 11개 품목(에이클리어 라인 2종, 아쿠아시스 3종, 하이드라 인텐시브 라인 6종)의 위생허가를 취득하며 중국 시장 내 현지 판매를 강화할 예정이다.

장영미 글로벌마케팅팀 팀장은 “11개 품목에 대해 위생허가를 추가로 취득, 총 60개 제품의 중국 위생허가를 확보하면서 향후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도 중국 소비자의 취향과 선호를 우선 고려한 제품 선정과 취득으로 중국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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