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경제 제공]
1대 1 트레이닝은 물론, 같은 자세도 난이도를 조절하여 할 수 있기 때문에 레벨이 다르더라도 한 강사가 여러 사람을 지도할 수 있다. 그럼에도 주로 젊은 여성들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어, 최 대표는 필라테스를 ‘내 몸사용설명서’의 개념으로 몸통을 중심으로 속근육(코어근육)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가르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이론으로 강연과 프로그램을 기획해 대중화한 공로를 인정받은 최 대표는 스포츠분야 최초로 2016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이어트 외에도 많은 목표를 가진 다양한 연령과 성별 대 회원들이 편하게 찾는 명소로 자리잡은 이 곳은 골프 필라테스,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신부용 필라테스,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필라테스 등 여러 집단의 요소마다 특화된 레슨을 진행한다. 근육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기본에 충실한 최 대표는 수 년 간 센터를 비롯해 여성병원, 학교, 기업체 강연을 비롯해 연예소속사 연습생훈련 강연을 비롯한 꾸준한 러브콜을 받았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최 대표는 ‘2016 스포츠서울 LIFE 혁신 한국인&POWER KOREA 부문’을 수상했으며 여성들이 가장 많이 보는 핫프로그램 겟잇뷰티 촬영과 청춘스케치, 뷰티풀라이프 촬영을 진행했다. 올 하반기에는 자기개발서 및 필라테스 관련 전문 서적을 출간할 계획이다.
필라테스를 편안하고 알기 쉽게 전하고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최 대표는 “전문 아카데미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필라테스 한류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필라테스를 통해 체형을 다듬으며 자신의 근육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방법을 알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정경 기자/ mosky100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