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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스펙스, 걸음센서 탑재 ‘스마트 워킹화’ 출시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자체 개발한 걸음센서와 스마트폰 앱을 적용해 건강한 워킹을 돕는 ‘스마트 워킹화’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 워킹화에 적용된 걸음센서는 걸을 때의 발 각도, 균형, 보폭, 속도 등을 측정, 스마트폰 앱을 통해 평소 나의 워킹 습관과 자세를 알려준다. 좌우 발각도와 균형감을 통해 팔자걸음(발 끝이 15도 이상 바깥으로 벌어짐)인지 안짱걸음인지, 걸을 때 무게 중심이 양발 중 어느 쪽에 쏠려 있는지 진단해줌으로써 사용자가 바른 자세로 걸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용 방법은 걸음센서(별도구매, 4만 9000원)를 신발 바닥에 삽입한 후, 스마트폰에 ‘W Balance’ 앱을 설치하고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발 구르기를 통해 제품을 등록하면 된다. 워킹 습관 외에도 설정한 목표 활동량 대비 걸음 수, 거리, 칼로리 소모 등 나의 활동량(%)을 알 수 있다. 운동모드를 통해 지역, 시간, 거리, 속도, GPS를 기반한 나의 운동 데이터도 살펴볼 수 있다.

스마트 워킹화는 롯데백화점 전용 제품인 ‘스마트 워크’와 일반 매장 판매용 ‘플래시’ 2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스마트 워크는 오렌지, 네이비, 퍼플 3가지 컬러로 가격은 14만 9000원이다. 플래시는 블랙, 네이비, 피치, 그레이 4가지 컬러로 가격은 10만 9000원이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워킹화는 워킹화 500만족 판매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인별 최적의 워킹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개발한 제품”이라면서 “평소 건강, 다이어트 등을 위해 워킹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바른 워킹 가이드는 물론, 지속적인 운동을 위한 동기 부여까지 제공해 개인 트레이너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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