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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발전, 정부 3.0 우수사례 ‘스마트오피스’ 지자체와 공유하다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이 30일 울산 본사 대강당에서 ‘제5차 지자체 정부 3.0 우수사례 공유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지자체 정부3.0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발전의 스마트 오피스 구축 사례 발표와현장 개방으로 진행됐다.

지자체 정부3.0 우수사례 공유마당은 행정자치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로서 실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정부 3.0 우수사례를 발굴, 전국 지자체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사진=헤럴드경제DB]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 6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정부 3.0’ 공공기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행자부가 1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부 3.0 추진실적 평가에서 동서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해 1위에 오른 것이다.

동서발전은 2013년 울산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PC 대신 온라인에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접속해 사용하는 것)과 유무선 통합 전화 등 최신 IT를 도입해 똑똑하게 일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를 완벽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진 동서발전 시장은 “최근 모바일 전자결재 시스템을 구축해 한층 고도화된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하는 등 유연하고 수평적인 기업문화 혁신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까지 포함하면 약 1000여명이 스마트오피스 견학을 다녀갔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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