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건설산업비전포럼, ‘건설, 새 판을 짜자’ 도서 발간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건설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건설산업비전포럼은 30일 건설 산업의 발전을 모색한 도서 ‘건설, 새 판을 짜자’<표지 사진>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건설업이 글로벌 산업으로 발전하는 데 필요한 조언을 담은 이 책은 김정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건설 각 부문 전문가 29명이 집필했다.

책은 건설업이 글로벌산업으로 ‘재탄생’ 해야하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세계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과 방안을 제시한다. 정부 차원의 실천계획 등 대정부 건의도 곁들였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추천사에서 “우리 건설산업의 성쇠를 결정할 중요한 변곡점에서 업계와 정부가 눈여겨봐야 할 요긴한 참고서가 될 것이며, 현재 건설산업이 마주하고 있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절한 선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종훈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는 권두언에서 “한국 건설산업이 이대로 가다가는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과 단순한 개선, 개혁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는 절박함에 이 책이 기획되었고, 우리 건설산업의 당면한 문제들을 나열하면 미래가 너무 암울하고 복합적인 악순환의 사슬에 엮여 있기 때문에 완전히 판을 뒤집고 판을 바꾸어야 한다”라고 썼다.

건설산업비전포럼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연구하는 단체로 2003년 6월 설립됐다. 학계 정ㆍ관계 등 건설 관련 23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06년부터 매월 조찬토론회, 세미나,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 및 책자 발간, 대정부 정책건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