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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의 연인’ 첫 방송, “백현, 연기 어색하다” 혹평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신작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에 10황자 왕은 역으로 출연하는 그룹 엑소의 백현이 발연기 논란에 휩싸였다.

29일 첫 방송된 SBS 달의 연인에서는 21세기 여인 고하진(이지은 분)의 영혼이 고려 소녀 해수에게 들어가 고려의 황자들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해수는 자신의 하녀인 채령(진기주 분)을 훔쳐보다 걸린 10황자 왕은(백현 분)과 다툼을 벌였다.

이 장면에서 백현은 과장된 표정과 행동, 어색한 말투 등 극에 녹아들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백현의 연기는 다른 등장인물들의 진지한 모습과 비교돼 더욱 어색해 보였다는 평이다.

[사진=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캡처]

이에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는 백현의 연기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백현의 연기가 너무 어색해서 드라마를 못 보겠다”, “사전제작이라서 피드백도 못하는데 너무 심하다”, “연기학교 보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백현의 연기에 혹평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백현이 맡은 왕은 역 자체가 장난스럽고 발랄한 역이라서 그런 것”, “다른 진중한 역할과 비교되다 보니 더욱 그래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백현을 옹호했다.

한편 달의 연인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1회 시청률 7,4%를 기록해 동시간대 드라마 중 3위에 머물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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