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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불광천 제방 산책로 만든다
-북가좌2동 증산2교∼증산3교 사이 500m 구간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불광천 제방 500m 구간에 산책로를 만든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지는 북가좌2동 증산2교∼증산3교 사이 500m로, 450m 구간에는 폭 1.5m의 산책로를 만들고 50m 구간에는 기존 길에 새롭게 포장한다.

산책로 2곳에 휴식을 하며 하천을 바라볼 수 있도록 조망 공간도 배치한다.


북가좌2동 증산2교∼증산3교는 하천과 인접 주택가 사이에는 보행로 없이 일방통행 도로와 거주자 우선주차구획이 있어 주민들이 지나다니는 데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았다.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친환경 목재 덱으로 산책로를 만들고,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공사는 내달 시작해 12월 마무리된다.

산책로가 완성되면 여름에도 가로수 그늘 아래서 불광천 변을 거닐 수 있고, 비가 와도 안전하게 보행로로 이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이번 공사 추진과 함께 주변 노후 시설 정비도 함께 진행해 북가좌동 주민과 불광천 이용 시민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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