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CJ헬로비전 전남동부방송 ‘만사형통’ 업로드 100건 장수프로그램 도약하나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기자]  케이블 CJ헬로비전 계열 전남동부방송(구 아라방송)이 제작하는 시민참여형 정보프로그램 ‘만사형通(통)’이 8월12일자로 100회를 돌파하는 등 장수프로그램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전남동부방송이 제작, 송출해 온 지역민 참여 프로그램 ‘만사형통’은 지역민이 직접 제보,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시민참여형 인기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평범한 시민들이 ‘만사형통’ 얼굴이 돼 활약한 ‘당신이 최고야’에서는 봉사를 실천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드림하이2013’ 밴드를 비롯해 ‘실업급여’와 사랑의 아우름 공부방을 운영 중인 ‘순천경찰서112타격대’ 등이 출연한다.

또한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점심을 책임지는 ‘할머니밥상’ 등이 출연해 지역사랑 실천에 대한 아름다운 미담을 뽐냈다.

그리고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는 만사형통의 진행을 맡고 있는 박종화 아나운서가 매주 우리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지역민 게릴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2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00회를 맞기까지 지역민들의 눈과 귀가 되고자 숨가쁘게 뛰어다닌 만사형통 제작팀의 결과물은 각 코너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방송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전남동부방송 밴드에는 순천, 여수, 광양, 고흥의 지역민들이 하루 평균 100여건 이상의 사진과 영상 자료를 업로드하고 있으며 그 자료들은 방송에 그대로 송출돼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전남동부방송 관계자는 “만사형통은 지역민들의 방송참여 기회를 넓히고, 방송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방법을 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은 헬로비전 계열 지역 방송사들이 각 지역의 이름을 걸고 방송되는 동시프로그램으로 방송시간대는 월~금요일까지 오후 5시부터 50분간 방송되고 밤 9시부터는 재방송도 송출된다.

연출은 김종주 PD가 맡고 있으며 글·구성은 조은아 작가가, 진행은 박종화 아나운서가 맡았다.

parkd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